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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 할퀸 철원에 또 비…강원 영서권 호우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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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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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까지 최고 500㎜ 더 내려

엿새째 철원지역에 최대 700㎜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6일 강원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주민들이 침수로 파손된 가구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있다. 2020.8.6/뉴스1 © News1 황덕현 기자
엿새째 철원지역에 최대 700㎜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6일 강원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주민들이 침수로 파손된 가구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있다. 2020.8.6/뉴스1 © News1 황덕현 기자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지역에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맛비가 9일 다시 내리고 있다.

이날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내린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원주(부론) 82.0㎜, 양구 76.5㎜, 홍천(화촌) 76.0㎜, 춘천(북산) 72.0㎜, 인제(향로봉) 68.5㎜이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최고 710㎜의 폭우가 쏟아져 마을이 통째로 물에 잠기는 등의 막대한 피해를 본 철원에는 31.3㎜가 내렸다.

다시 내리고 있는 장맛비로 철원을 비롯한 도내에서 제방 붕괴, 산사태, 침수 등의 큰 피해는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쏟아진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여서 많지 않은 양의 비로도 산사태 등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도내에서는 영월에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특히 수도권에 위치한 비 구름대가 동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오는 11일까지 최고 50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춘천,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됐고, 태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원도 관계자는 “며칠 전 비가 그친 뒤 추가적인 피해는 나오지 않았으나 다시 큰 비가 예보돼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도내 폭우 피해는 부상 2명을 비롯해 이재민 367명(귀가 212명), 일시대피 1503명(귀가 1446명) 등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택은 193세대가 침수되거나 파손됐고, 농경지 피해 면적은 770.12h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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