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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손혁 "박용택 모범적 선수, 기록도 좋아 은퇴투어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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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척=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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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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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사진=뉴스1
박용택. /사진=뉴스1
손혁 키움 감독이 'LG 레전드' 박용택(41)의 은퇴 투어에 대해 찬성의 뜻을 밝혔다.

손 감독은 9일 오후 5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인 LG와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박용택의 은퇴 투어에 대해 "기록으로만 보면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예를 들어 이종범 선배나 양준혁 선배 같은 경우, 충분히 그런 기록을 남겼는데 그때는 은퇴 투어에 대해 생각을 많이 안 했던 시기였다"고 입을 열었다.

올 시즌은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이미 선언한 박용택은 현재 KBO 리그 통산 최다 안타를 기록 중인 '살아 있는 전설'이다. 현재 최종 확정된 건 아니지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를 중심으로 박용택의 은퇴 투어를 추진 중인 상황이다.

손 감독은 "(지난 2017년) 이승엽 때부터 은퇴 투어에 대해 생각했다"면서 "박용택은 특별하게 행동하는데 있어 잘못한 게 없는 것 같고 모범적인 선수 생활을 해왔다. 기록도 좋은 기록을 갖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손 감독은 "일본이나 미국은 은퇴를 하면 기록과 행동의 가치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한다. 그 선수의 마무리도 잘해주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은퇴 후 존경받는 야구 선수가 많지 않았던 것 같다"면서 "박용택은 지금까지 프로에서 했던 거나 기록으로 볼 때 저는 좋다고 생각한다"고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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