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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안병용 회장이 9일 많은 비피해를 입은 안성시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안병용 회장, 김보라 안성시장./© 뉴스1 |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께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한 안병용 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을 비롯한 주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신속한 피해 복구에 여념이 없는 김보라 시장과 안성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군수협의회에서도 안성시의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피해 복구가 조속히 완료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군수협의회와 의정부시는 이날 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각각 500만원의 성금을 안성시에 기탁했다.
지난달 말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안성시에서는 56개소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한 것을 비롯해 주택 40가구 침수, 72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 7일 안성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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