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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 감독, 유벤투스서 경질 당해도 흐뭇 '위약금 420억' 돈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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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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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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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 감독. /AFPBBNews=뉴스1
사리 감독. /AFPBBNews=뉴스1
마우리치오 사리(61) 감독이 유벤투스서 일자리를 잃었지만 오히려 돈방석에 앉게 됐다.

유벤투스는 8일(한국시간) 사리 감독을 경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후임으로 안드레라 피를로(41)를 재빨리 선임했다.

유벤투스는 세리에A 9연패라는 엄청난 위업을 이뤘지만 챔피언스리그 16강을 넘지 못했다. 프랑스의 올림피크 리옹에 패해 탈락했다.

사리 감독은 지난해, 유벤투스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유벤투스는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시점에서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이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사리 감독에게 위약금으로 최대 2700만 파운드(한화 약 420억 원)를 지불해야 한다.

만약 사리 감독이 2022년 6월 이전에 새로운 직장을 구한다면 위약금이 줄어든다. 더 선은 "사리가 2년 안에 새 팀을 찾는다면 유벤투스의 위약금은 1800만 파운드(약 280억 원)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 선에 의하면 사리 감독은 지난해 유벤투스와 연봉 기본급 500만 파운드(약 77억 원)에 계약했다. 사리 감독은 연봉의 6배에 가까운 돈을 위약금으로 받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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