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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장미' 국내 비상구역 진입…월요일 오후 한반도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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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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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9시쯤 서귀포 남동쪽 90㎞ 해상 통과해 오후 3시쯤 부산 서남쪽 70㎞ 해상 지나 상륙할 듯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태풍 장미 이동 경로 © 뉴스1 (기상청 제공)
태풍 장미 이동 경로 © 뉴스1 (기상청 제공)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제5호 태풍 '장미'(JANGMI)가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제주도로 북진하고 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태풍 장미는 9일 오후 9시쯤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180㎞ 부근 해상까지 북상했다.

장미는 이날 오후 10시에 북위28도, 동경 126.4도로 국내 비상구역에 진입하면서 국내 영향권에 들어왔다. 비상구역이란 태풍중심이 북위 28도 북쪽, 동경 132도 서쪽에 위치한 경우를 뜻한다.

강풍반경은 240㎞로 소형 태풍으로 59㎞/h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이며 최대풍속은 초속 19m(시속 68㎞)다.

장미는 10일 오전 3시쯤 강풍반경이 10㎞더 확장돼 250㎞로 서귀포 남쪽 약 370㎞부근 해상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10시 기준으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아울러 제주도 전 지역과 남해, 전라도 일부지역과 광주, 부산, 울산, 충청도 일부지역, 경삭북도, 대구, 강원도 일부지역에는 다음날(11일) 오전 0시부터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된다.

장미는 이날(10일) 오전 9시쯤 서귀포 남남동쪽 약 90㎞ 부근 해상을 지났다가 오후 3시쯤 부산 서남서쪽 약 70㎞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장미는 강풍반경 240㎞, 최대풍속 20m(시속 72㎞)로 북북동진할 것으로 보이며 제주도와 남부지방 본격적인 비피해가 우려된다.

장미는 오후 9시쯤에는 울릉도 남서쪽 약 50㎞ 부근 해상을 지나갈 것으로 보이며 이 때는 육지와의 마찰로 강풍반경은 160㎞로 다소 작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대풍속은 여전히 초속 19m(시속 68㎞)의 속도로 북동진할 확률이 높다.

이후 장미는 11일 오전 3시쯤에는 울릉도 북동쪽 약 280㎞ 부근 해상을 지났다가 오전 9시쯤 일본 삿포로 서남서쪽 약 410㎞ 부근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미의 영향으로 남부지방 중심으로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전남남해안과 경남, 제주도(남부와 산지),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300㎜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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