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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특별교부세 18억원 확보…'발품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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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특별교부세 18억원 확보…'발품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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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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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교량 재가설·장애인복지관 증축 등 탄력

진천군청.© 뉴스1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정부예산 확보에 발품 행정을 펼쳐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초평면 오갑 마두마을 소교량 재가설 7억원과 장애인복지관 증축 8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공동이용사업비 3억원 등이다.


이번 확보한 특교세로 지난해 소규모위험시설로 지정했던 초평 마두마을 노후 소교량 2곳을 재가설해 재난 안전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장애인복지관 증축도 탄력을 받게 됐다.

공공하수처리시설 공동이용사업비 확보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중복화에 따른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결실은 올해 초 특교세 확보를 위한 대상 사업 선정과 추진계획을 일찌감치 수립했기 때문이다.


7월에는 국회의원 초청간담회, 국회·기획재정부 방문 등 현안 사업 추진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도 했다.

송기섭 군수는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한 결실로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예산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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