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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가입한 그 펀드, 1년 수익률 56%…어디 투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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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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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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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 /사진=머니투데이DB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 /사진=머니투데이DB
문재인 대통령이 가입해 화제가 된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필승코리아 펀드'가 출시 1년 동안 56%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필승코리아 출시 1주년 성과 보고'에 따르면 이 펀드는 1년 동안 56%의 수익률을 올렸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이 22.11%인 걸 감안하면 높은 수익률이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과의 무역 분쟁이 한창이던 지난해 8월 출시된 펀드다. 일본의 무역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종 중 국산화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는 기업들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 기업에 주로 투자했다.

지난달 말 기준 필승코리아 펀드는 총 68개 종목에 투자했다. 투자종목의 절반 이상인 36개 종목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다. 투자 비중이 높은 상위 기업은 삼성전자(22%), 에스앤에스텍(4.56%), 네이버(4.49%), LG화학(4.08%) 등이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고객들의 투자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운용보수를 0.5%까지 낮췄다.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관련 대학 및 연구소 장학금 등으로 활용한다. 판매보수 역시 다른 공모 주식형 펀드보다 낮게 책정했다

출시 1주년을 앞둔 8월 10일 현재 모펀드 기준 필승코리아 펀드 설정액은 1230억원(순자산 1920억원)이다. 2019년 8월 출시 후 소부장 투자에 대한 이슈가 집중되며 3개월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누적 판매액은 약 4000억원이다.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1년 간 39개의 국내 소부장 종목에 투자해 기업의 가치 향상에 기여했고 투자자에겐 높은 수익률을 돌려줄 수 있었다"며 "조성 기금은 국내 소부장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연구에 지원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NH아문디자사운용은 제2의 필승코리아 펀드로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펀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배영훈 대표는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생존, 미래와 직결돼 있다"며 "대한민국의 대표펀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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