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걸어갈 학교 두고 버스통학" 대전 중학교 '학군축소' 반발 거세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8.10 10:00
  • 글자크기조절
  • 댓글···

28 학교군→18개로 줄여…학부모, 청와대 청원까지 대전교육청 "입법예고기간으로 의견 청취 중"

대전광역시교육청(DB) © News1
대전광역시교육청(DB) © News1
(대전ㆍ충남=뉴스1) 최영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의 중학교 학교군 축소 방침에 대해 학부모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현행 28학교군에서 10개 학교군을 줄여 18학교군으로 개편하는 내용을 행정예고했다. 배정방식도 학교군 내 모든 희망배정에서 정원의 70%는 희망배정, 30%는 주거지 기준 근거리 배정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2017년 이후 3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개편안은 저출산에 따른 학생수 감소, 도시개발에 따른 학생 적정배치 필요성, 교육부 학교군 재검토 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이번 학교군 축소가 진행되면 학군 반경이 넓어져 자녀들의 통학거리가 길어진다는 불만을 쏟아 냈다.

대전시 중학교 학교군 행정예고 철회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대전시 중학교 학교군 행정예고 철회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일부 학부모들은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대전시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및 추첨방법 개정안 행정예고 철회를 요구합니다' 글을 올렸다, 이글은 10일 현재 9600여명이 청원에 참여했다.

학부모들은 청원 글에서 "그동안 1㎞ 이내에 있는 중학교에 배정받았는데 학군 개정안이 시행되면 최대 8㎞ 떨어진 중학교에 배정 될 수 있다며 도보로 갈 수 있는 학교를 두고 버스로 통학하는 것이 말이 됩니까?" 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행정 예고한 내용은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닌 만큼 예고기간인 20일까지 학부모 의견을 충분히 듣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개정안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