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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잠기고 막히고’ 강원 곳곳 또 폭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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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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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마을 주민들 대피소서 밤새우고 귀가

지난 5일 폭우로 인한 철원 한탄강 범람으로 완전히 물에 잠긴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독자 제공) 2020.8.5/뉴스1 © News1
지난 5일 폭우로 인한 철원 한탄강 범람으로 완전히 물에 잠긴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독자 제공) 2020.8.5/뉴스1 © News1
(철원=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도내에서 영서를 중심으로 다시 내린 장맛비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0일 오전 7시까지 철원(외촌) 211㎜, 화천(광덕산) 142㎜, 춘천(북산) 135㎜, 양구 115.5㎜ 등 영서에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주택 5가구가 침수되고, 농경지 피해 면적은 29.79ha이다.

또 이재민 17명이 발생했고, 일시적으로 33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지난 9일 한탄강 수위가 다시 차올라 인근 초교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던 철원 갈말읍 정연리 235명, 동송읍 이길리 132명, 동막리 22명은 10일 오전 집으로 귀가했다.

정연리, 이길리, 동막리 주민들은 지난 5일 한탄강이 범람하며 마을을 덮쳐 긴급 대피했다.

닷새 만에 또 마을이 물에 잠길 위기를 맞았던 것이다.

폭우가 이어진 지난 1일부터 10일 현재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이재민은 총 201세대 392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99세대 201명은 아직도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대피소생활을 하고 있다.

일시대피자는 818세대 1537명에 이른다.

침수된 주택은 모두 205가구이고, 농경지 피해 면적은 800.7ha이다.

산사태는 110건이 일어났고, 군도와 농어촌도로 6곳이 통제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장맛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오후부터 북상하는 제5호 태풍 ‘장미’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다시 비가 내리겠다.

특히 영월, 정선, 삼척, 태백 등 도내 남부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피해가 우려된다.

지난 3일 집중호우로 유실돼 종잇장처럼 찢겨진 강원 철원 수피령 인근 도로. 2020.8.3/뉴스1 © News1 김정호 기자
지난 3일 집중호우로 유실돼 종잇장처럼 찢겨진 강원 철원 수피령 인근 도로. 2020.8.3/뉴스1 © News1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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