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멘토, 홍성고등학교 '기업가정신 진로캠프' 성료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캠퍼스멘토 진로교육 강사가 홍성고등학교에서 '도전을 통해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캠퍼스멘토

진로교육 전문기업 캠퍼스멘토(대표 안광배)가 최근 진로체험의 날을 맞아 충청남도 홍성에 위치한 홍성고등학교(교장 이기세)에서 진로캠프를 열었다. 1, 2학년 537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전을 통해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홍성고등학교에서 캠퍼스멘토의 진로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학교 측은 "진취적 도전정신과 기업가정신을 배양함으로써 학생들의 문제 해결 역량과 창의력을 키우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날 홍성고등학교는 1학년 10학급, 2학년 10학급에 총 20명의 강사를 초빙했다. 1교시 기업가정신의 이해, 2교시 나의 기업가정신 역량, 3·4교시 창의적 사고법과 기업가정신, 5교시 아이템 개발과 브랜딩, 6교시 아이템 설명회 순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기업가정신 역량진단 검사 △관찰·연결·상상의 창의적 사고법을 통한 아이템 개발과 회사 설립 실습 △투자설명회와 발표 등이 개인 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진희 홍성고등학교 진로교사는 "본교의 꿈·끼 탐색주간에 열린 진로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고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면서 "강사들이 열정적으로 캠프를 이끌어 학생들의 호응도와 만족감이 높았다"고 말했다.

문태준 캠퍼스멘토 연구원은 "자신의 역량을 알아보고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을 열심히 준비했다"며 "본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캠퍼스멘토는 2011년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진로캠프를 진행 중이다. 3000여개 학교에서 40만명의 학생들에게 진로교육 콘텐츠를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