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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건장관, 대만 차이잉원 총통 직접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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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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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히 지지한다"는 메시지 전달

9일 타이베이 송산 공항에 도착한 앨릭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왼쪽에서 두 번째)© 로이터=뉴스1
9일 타이베이 송산 공항에 도착한 앨릭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왼쪽에서 두 번째)©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대만을 방문 중인 앨릭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을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힘을 실어줬다.

에이자 장관은 미국이 대만과 단교한 1979년 이후 대만을 찾은 미국 관리들 가운데 최고위급 인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이자 장관은 이날 차이 총통과 만나 대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성과를 치켜세웠다.

차이 총통은 "에이자 장관의 대만 방문은 대만과 미국의 코로나19 대응 협력이 크게 진전됐다는 것을 뜻한다. 앞으로 대만과 미국이 모든 방면에서 협력을 모색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여기서 차이 총통은 중국의 견제로 대만이 세계보건기구(WHO)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세계보건총회에 참여하지 못한 것을 언급하며 "이는 보건에 대한 보편적인 권리를 침해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대만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가장 적은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대만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77명이며, 이들 가운데 7명이 사망했다.

대외적으로 에이자 장관의 대만 방문 목적은 코로나19 관련 협력 추진이지만, 주요 외신과 전문가들은 이번 방문이 중국 견제 성격이 강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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