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은 이날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5%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9313억원으로 5.75% 늘었고 당기순익은 252억원으로 174.1% 늘었다. 별도 기준으로도 영업이익 506억원을 기록, 63.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9225억원으로 6.1% 늘었고 당기순익은 290억원으로 96.6% 늘었다. 주택사업 매출이 늘어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건설프로젝트 정산이익이 반영됐고 원가율이 개선됐다. BMW 신차판매도 늘었다. 차입금과 금융비용은 줄었다. 2분기 건설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늘었다. 올해 1조8000억원의 수주를 확보했다. 수주잔고는 8조9000억원에 달해 중장기 실적에 대해서도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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