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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상의 신회관.(여수상의 제공)/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
여수상의는 지난 7개월간 신회관 신축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8일부터 이틀간 신사옥으로 이사도 마쳤다. 신회관 준공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추후 개최할 예정이다. 총 공사비 63억5000만원을 투입한 여수상의 신회관은 여수시 봉계동 737 일원(여수세무서 옆)에 연면적 4290.49㎡, 지상 4층 규모다.
대회의실, 홍보관, 상시검정장, 임대사무실을 갖추고 있으며 KTX여천역과 가까운 석창사거리에 위치해 구도심과 여천권, 산단과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아울러 기존 회관의 가장 단점이었던 협소한 주차공간을 보완해 10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신회관 내에는 한국수출입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같은 상공인 지원기관과 더불어 지역중소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입주기관에게는 신회관 내 회의실, 교육장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단순히 새 건물의 의미를 넘어 지역 최대경제단체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민들과 회원사에게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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