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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전 공무원 9일부터 하계휴가 중단…복구작업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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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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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산사태, 도로 토사유출, 농경지 침수 등 발생

수해현장을 찾은 구인모 군수가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뉴스1
수해현장을 찾은 구인모 군수가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뉴스1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거창군에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 기간 동안 평균 365.3mm의 비가 내렸고 위천면이 488mm의 강우량을 기록하는 등 전 지역에서 많은 양의 호우를 기록했다.

10일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현황은 총 145건으로 인명피해 1명을 비롯해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 125여 곳이 사면붕괴 및 매몰 등 피해가 발생했다. 농경지 유실 17곳, 주택 2동 전파·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계속 피해 상황을 파악 중에 있다.

지난 8일에는 집중호우로 침수우려가 있는 주상, 고제, 북상면 등 주민 71가구 158명이 마을회관 등 임시주거시설로 대피하는 등 폭우로 인한 불편을 겪었으며 주상면에 거주하는 80대 주민이 과수원 둑 보수 중 사면붕괴로 매몰되어 사망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거창군은 지난 9일부터 전 공무원 하계휴가 중단 및 비상근무를 실시했고 담당부서와 읍면 합동으로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지구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계속되는 호우에 수위가 높아져 거창읍 원상동 주민의 안전을 위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 임시주거시설 8개소를 점검했으며, 신속한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군뿐만 아니라 8962부대 제6대대 30여 명의 장병들도 북상면 소재지에서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구인모 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화되어 곳곳에서 추가적인 산사태 우려가 있으니 주민들도 무리하게 농경지 순찰이나 야외활동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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