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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장영수 전북 장수군수(오른쪽 두번째)가 폭우로 유실된 봉화산 앞 도로를 찾아 점검을 하고 있다.(장수군제공)2020.8.9 /뉴스1 © News1 |
장영수 군수는 10일 각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간부회의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주문했다.
장 군수는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예방 활동을 지휘하고 있다.
호우 피해가 심각해지자 장수군청 소속 400여명 공무원들은 지난 9일 휴일을 반납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피해 현장 파악 및 조사, 현장상황 및 정보 공조 강화, 통제 및 복구 작업, 이재민 구호 상황관리 등 피해 복구와 2차 피해 예방 활동을 펼쳤다.
장영수 군수는 회의에서 “실체적·현장 중심적으로 복구활동에 임해 달라”며 “지금은 비상상황으로 군민들이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비롯한 군민께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장수군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적·물적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응급복구를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빠른 시간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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