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수는 총 2단계로 나눠 이뤄진다. 1단계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단재교육원을 통해 기본역량 영역과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원격교육을, 2단계는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줌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강의를 제공한다.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는 중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바른 수양·교직관을 함양하고 교수 학습지도 능력 습득을 통해 교과전문성과 인성교육 지도능력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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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과정은 가정, 기계, 도덕·윤리, 물리, 미술, 생물, 역사, 전기, 중국어, 지구과학, 체육, 통합과학, 화학, 화공 등 총 14개 전공에서 운영하며, 전국 17개 지역에서 948명의 중등교사가 참여한다.
사범대학교육연수원은 비대면 원격교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기기 준비와 교육보조 학생을 배치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범대학교육연수원 박명환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가 무사히 진행돼 미래 지향적인 온라인 실시간 연수의 보편화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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