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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고객돈도 은행돈 다루는 부서에서 리스크관리...격차 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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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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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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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동 소재 KB국민은행 본점/사진제공=국민은행
서울 여의도동 소재 KB국민은행 본점/사진제공=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고객자산을 은행 고유자산과 함께 관리하기로 했다. ‘고객 돈’과 ‘은행 돈’을 동일시하겠다는 것인데, 리스크 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겠다는 취지다. 다른 은행보다 리스크를 꼼꼼하게 따져 DLF·라임·옵티머스 등 굵직한 사모펀드 사태를 모두 피한 만큼 금융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격차’를 더욱 벌리겠다는 것이다.

국민은행은 펀드, 신탁 등 고객 자산에 대한 리스크 관리 업무를 기존 금융투자상품본부에서 리스크관리부로 이관한다고 11일 밝혔다. 리스크관리부에서는 은행 고유자산의 리스크를 담당한다. 또 의사결정 협의체를 추가로 만들어 보다 적극적으로 고객 자산을 관리하기로 했다. ‘고객자산 리스크관리심의회’와 ‘고객자산 리스크관리협의회’를 신설해 유형별로 리스크를 따져보게 됐다. 의사결정은 유관부서장의 심의를 거쳐 유관그룹 임원이 3분의2 이상 찬성을 하면 결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국민은행은 지난해엔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TFT(태스크포스팀)를 구성했다. 올해 초엔 소비자보호본부를 신설해 고객보호 업무의 전문성, 독립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금융소비자보호실태평가에서 은행 중 유일하게 종합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민은행뿐만 아니라 KB금융지주와 계열사 모든 임직원이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스템을 정비 중”이라며 “고객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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