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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도 멀었는데…LG '올레드TV' 2500불 파격 할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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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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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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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TV/사진=LG전자 북미법인 홈페이지
LG전자 올레드TV/사진=LG전자 북미법인 홈페이지
LG전자 (92,900원 상승3400 3.8%)가 글로벌 최대 프리미엄 TV 시장인 미국에서 '올레드TV'(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대대적으로 할인한다. 올 하반기 본격적인 TV 판매 성수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사전 분위기를 장악하려는 포석이다.

1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 3분기 북미 올레드TV 판매 규모는 총 13만대로 추정된다.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다소 주춤했던 2분기 대비 30%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미국 최대 TV 대목인 '블랙 프라이데이'가 있는 4분기의 경우 올레드TV 판매 량이 누적 2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LG 올레드TV의 올해 연간 판매량은 21만5500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 상반기 글로벌 TV 판매가 극도로 부진했던 만큼 3분기 이후 판매가 눈에 띄게 늘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 북미 법인은 대대적인 할인 행사로 사전 수요 잡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미국 정부가 4인 가족 기준으로 최대 3600달러(422만원)의 코로나19 지원금을 지급한 것도 올레드TV 대규모 할인행사를 하는 이유다.

LG전자는 이번 할인에서 77형 대형은 2500달러(약 296만원)를, '베스트셀러'인 65형은 1300달러(약 154만원)를 할인해준다. 이들 제품은 현지 소비자 평가가 1400개를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와 함께 55형은 1299.99달러(154만원)까지 가격이 낮아졌다. 이에 따라 베스트 바이와 코스트코, 월마트, 타겟 등 대형 유통점에서는 직접 픽업이 가능한 올레드TV 55형 판매 비중을 부쩍 늘리고 있다.

특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콘솔 게임기인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의 출시 효과로 '중형' 올레드TV의 판매 호조도 기대된다. 현지 게임 전문지인 PC 게이머는 "48형 올레드TV가 콘솔 게임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고 밝혔을 정도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 미국 비지오(Vizio) 등의 TV 제조사가 OLED 진영에 합류하면서 북미 올레드TV 시장의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올레드TV 판매 확대는 세탁기와 건조기, 의류관리기 등 LG전자의 다른 프리미엄 가전 판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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