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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인슐린 대체 '당뇨병 신약' 유럽 1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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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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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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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서 식후 혈당 강하 효과 인슐린과 동등

제일약품 본사/사진=제일약품
제일약품 본사/사진=제일약품
제일약품 (23,450원 상승50 0.2%)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인슐린 주사제를 대체하거나, 인슐린 사용을 줄여주는 제1형 당뇨병(소아당뇨) 치료 신약 'JP-2266' 임상시험 1상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제일약품은 보건복지부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JP-2266을 개발하고 있다.

JP-2266은 당뇨병 환자의 상태에 따라 기존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 주사제를 대체하거나, 인슐린과 함께 사용하는 경구용(먹는 약) 신약이다. 제1형 당뇨병 환자와 제2형 당뇨병(성인 당뇨) 환자들의 인슐린 주사제 사용량을 감소시키고, 부적절한 인슐린 용량 투여에 따른 저혈당 쇼크, 불편함 등을 줄여준다.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사용할 수 있으나 제일약품은 우선 JP-2266을 제1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JP-2266은 동물실험에서 식후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인슐린 주사제와 동등한 수준이었다. 기존 경구용 약물들에 비해서는 효과가 가장 우수했다. JP-2266을 반복 투여한 결과 당화혈색소(HbA1c) 감소 효능도 기존 경구용 약물에 비해 높았다. 당화혈색소는 약 3개월 간의 혈당평균치로, 당뇨환자의 상태를 평가하는 기본자료로 사용된다.

이창석 제일약품 연구소장(전무)은 "대형 제약사들이 JP-2266 전임상 단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유럽 임상을 통해 글로벌 신약 탄생에 한걸음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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