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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닷새간 경기 지역감염 41명 중 36명이 교회 관련…방역완화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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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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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확진자 계속 발생 시 방역조치 강화 고민”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경기 김포시의 한 교회 60대 여성 교인이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교회 신도 6명이 추가 확진을 받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0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A씨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이날 오후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주님의 샘 장로교회. 2020.8.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 김포시의 한 교회 60대 여성 교인이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교회 신도 6명이 추가 확진을 받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0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A씨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이날 오후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주님의 샘 장로교회. 2020.8.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한동안 진정세를 보이던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교회 소모임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5일간 발생한 지역감염자 약 90%가 교회관련 확진자여서 방역당국이 방역조치 강화까지 고민 중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7명(지역감염 41명, 해외입국 16명)이었다.

이들 중 교회 관련 확진자는 36명으로 해당 기간 전체 확진자의 63%, 지역감염자의 88%에 이르고 있다.

교회관련 확진자를 날짜별로 보면 지난 7일 확진자 7명 중 고양 기쁨153교회·반석교회 각 2명, 8일 전체 17명 중 반석교회 5명·기쁨153교회 3명·서울선교회 1명, 9일 전체 15명 중 반석교회 가 13명이다.

이어 10일에는 전체 5명 중 반석교회 2명, 기쁨153교회·주님의샘교회 각 1명, 11일에는 전체 13명 중 김포 주님의샘교회에서 6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이름을 올렸다.

반석교회에서는 교인들이 예배 후 식사를 하면서 바이러스 전파가 일어났고, 기쁨153교회는 지하에 위치한 탓에 감염 위험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교회 관련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당국도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11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기자들과 “현재 교회 소모임 금지 같은 조치들은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앞으로 교회 소모임을 통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 지역별로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부분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회 소모임 확진자가 계속되면 몇개 시·군·구를 묶는 등 지역단위 별로 방역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는 부분을 논의하고 있다”며 “종교계와 같이 계속해서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당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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