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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한달 딸' 죽인 엄마…3년간 방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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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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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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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혜 디자인기자
/사진=이지혜 디자인기자
지난 10일 경기 수원의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아가 친모에 의해 생후 한 달 만에 살해당한 뒤 방치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A씨(40대·여)를 살인 및 시체은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10일 오후 4시쯤 수원시 인계동의 오피스텔에서 사망한 자신의 딸과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당초 3세 여아로 알려진 A씨의 딸은 생후 1개월로 확인됐다.

A씨는 2018년 분유에 수면제를 타 딸을 살해한 뒤 시신을 천과 비닐로 감싸 3년 동안 감춰 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자백했다.

경찰은 생활고로 인해 A씨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 관계자는 "생활고를 겪던 A씨는 딸을 입양 보내려고 했으나 입양이 이뤄지지 않아 범죄를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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