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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태양광' 연구하며 키운 농산물로 취약계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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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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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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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빈 한국동서발전 건설처장(오른쪽에서 2번째), 구정화 중구종합사회복지관장(오른쪽 3번째)과 각 기관 관계자들이 '슬기로운 집콕생활' 나눔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김봉빈 한국동서발전 건설처장(오른쪽에서 2번째), 구정화 중구종합사회복지관장(오른쪽 3번째)과 각 기관 관계자들이 '슬기로운 집콕생활' 나눔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영남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친영농형 태양광' 연구과제의 실증단지에서 첫 수확한 농작물로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이달 11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슬기로운 집콕생활' 나눔 전달식을 열고 울산 중구지역의 취약계층에 보리쌀 150킬로그램(kg)과 셀프 콩나물 키우기 키트 70개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시대 취약계층의 우울감 해소를 위한 나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콩나물 키트와 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보리쌀(1가구당 2kg)을 가방에 담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

권혁만 한국동서발전 기전기술실장(가운데)과 직원들이 기부 물품을 전달할 차량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권혁만 한국동서발전 기전기술실장(가운데)과 직원들이 기부 물품을 전달할 차량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행사에 쓰인 보리쌀은 기존 영농형 태양광 대비 농업 생산성을 5%포인트 이상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친영농형 태양광 연구과제의 실증단지에서 생산됐다. 영농형 태양광 발전은 농작물 수확량 감소를 최소화한 농지 상부의 공간을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농지에서 작물을 재배하면서 작물의 광포화점 이상의 햇빛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한다. 실증단지에선 지난해 11월 보리씨를 파종해 올해 6월 보리쌀을 처음으로 수확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월 영남대와 태양광 발전분야 연구·개발(R&D) 협약을 체결, 학교 부지 내에 영농형 태양광 발전 실증 설비(50킬로와트·kW급)를 준공했다. 이를 통해 동서발전은 농작물의 생산량과 수확물 품질, 안전성과 경제성 등을 평가해 차세대 영농형 태양광 보급 모델을 개발 중이다. 또 실증단지에서 생산되는 전력(50kW규모) 수익을 영남대 학생 장학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는 실증단지에 2차 실증작물인 대파를 재배해 R&D 성과를 검증하고 있다. 향후 작물 수확 시점에 생산한 농작물을 활용해 지역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친영농형 태양광 연구과제는 기술 개발지원은 물론 생산한 농작물과 전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R&D 성과물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5월부터 지역 소상공인 대상 물품을 구입, 지역아동복지시설 아동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문구류와 식사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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