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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공간·재능·예술 등 공유를 통해 해결하고 있는 공유단체·기업 발굴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사진은 인천광역시청 전경 / 뉴스1DB © News1 |
3개월 이상 공유 사업실적이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중소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 공모 대상이다.
공유단체·기업으로 지정되면 인천시장 명의의 지정서가 발급되고 공유도시 인천 슬로건 사용권 및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지정기간은 3년이며 기간이 종료되면 재신청 할 수 있다.
시는 공유촉진사업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공유사업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교통취약계층 대상 공유 모빌리티 활성화, 공동주택 북세어링, 지역특화형 마을공방 조성 및 네트워크 구축, 산업단지와 연계한 공유 팝업 공장 등이 대표적인 공유사업이다.
신청서는 오는 24~28일 접수하며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자세한 사항을 볼 수 있다.
김재웅 사회적경제과장은 “시는 지난 2018년 공유경제촉진 조례 제정을 통해 공유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올해부터는 공유단체·기업 발굴·지원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공유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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