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메이드 방역 제품 수출 지원 프로젝트’ 미국시장 진출 본격 시동 건다

서울메이드를 통한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만드는 서울의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장영승 대표가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 확대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하여 우리나라 시간으로 금일 13일(목) 미국 현지 초청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브루클린 지역주민에게 서울메이드 K방역 패키지를 전달하는 장영승 SBA 대표/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SBA)

장영승 대표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13일(목) 브루클린 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되는 서울메이드 방역, 구호 키트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방역키트 전달 행사에 참석했다. 본 행사에는 장영승 대표를 비롯한 에릭 아담스 브루클린 자치구 회장(Eric Adams, Brooklyn Borough President,전 뉴욕주 상원의원), 뉴저지, 뉴욕, 브루클린 관계자, 상공회의소 유관기관 등 50명이 자리하였다.

에릭 아담스, 브루클린 자치구 회장/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SBA)

SBA 관계자에 따르면 장대표는 이번 출장기간 동안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미국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미국 뉴욕,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LA 등 현지 유관기관 실무자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메이드는 브랜드 힘과 인지도가 떨어져서 해외로 제품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용이성을 위하여 만든 유통 브랜드이다.

본 프로젝트는 K-바이오 및 방역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활용하여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서울메이드 방역키트 수출지원을 추진하게 되었고, 미국 뉴저지, 뉴욕, 브루클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지난 6월 배송된 서울메이드 방역·구호 키트 1만개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 지역내 주요 관계자들과 저소득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서울메이드 방역키트 체험기회를 통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수출 지원 패키지 구성 품목은 벤텍스㈜의 항균 스프레이, ㈜파워풀엑스의 손 소독제, ㈜해리텍스타일의 마스크, 나날이스튜디오(Sally’s Law), 포스메이소프트(Merge Battle Heroes S), 제미니인터렉티브 (HMMSIM2), 모비릭스(Tap Defenders), 게임펍(Weapon Heroes: Infinity Forge)의 게임쿠폰, 레진코믹스의 웹툰 코인쿠폰 및 보다필라테스의 스트레칭 엽서 등이 함께 들어있었다.

K방역 패키지 물품들/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SBA)

금번 방문을 통해 현지 유망 바이어 섭외 및 매칭 상담회 진행 등 후속 판로 기회를 모색하고,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미국 시장 판로 개척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하여 해외진출 기회제공, 상품의 직접 매출 확대를 지원하고, 뉴욕을 미국시장 전략거점으로 선정하여 해외 시장 판로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뉴욕 이외에도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LA 한인 벤더와 협업하고 현지 유통망 확보로 미국 시장 수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산업진흥원(SBA) 장영승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현지에 서울의 코로나19 방역 제품을 지원함으로써 국가의 대외 인지도를 제고하고, 미국 시장진출을 본격화하고자 한다”라며 “전 세계적 경각심이 고조된 가운데, ‘맞춤형 대응’으로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직접 매출 확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영승 SBA 대표 뉴욕 브루클린 서울메이드 K방역 패키지 전달/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S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