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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든든한 행님"이었던 한상혁…권경애가 저격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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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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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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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권경애 변호사(법무법인 해미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사진=머니투데이 DB
왼쪽부터 권경애 변호사(법무법인 해미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사진=머니투데이 DB
권경애 변호사(법무법인 한미르)가 30년 우정을 나눈 '절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겨냥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권 변호사는 한 위원장이 MBC의 '검언유착' 의혹보도를 사전 인지하고, 관련자인 한동훈 검사장을 '쫓아내야 한다' 말했다고 폭로했다.

폭로의 배경에 대해 권영진 CBS 대기자는 13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검언유착'보다는 '권언유착'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네 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우선 권 대기자는 "20대 때부터 시민단체 활동을 같이 했다. 그 단체에서 사법시험에 합격한 사람이 두 명 나왔는데 그게 두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권 변호사는 과거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한 위원장에 대해 "같이 있으면 기분 좋고, 마동석 같이 생겨서 웃으면 겁나 귀엽고, 모든 일이 생기면 막아줄 것 같은 든든한 행님"이라고 적기도 했다.

권 변호사가 한 위원장을 직접 겨냥한 이유에 대해 권 대기자는 "첫 번째는 '검언유착'보다는 '권언유착'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을 하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며 "두 번째는 이번 사건의 핵심이 채널A 이동재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이 아니라 제보자 X(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의 대리인)라고 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세 번째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방향을 잘못 잡고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라며 "한 위원장에게 직접적인 공격이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서로 두 사람이 걱정을 한다. 저 사람이 고충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서 미안하고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며 "한 위원장은 '나는 지금 권 변호사가 참 걱정이다' 이런 얘기를 서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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