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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주요 사업 위치도. 국토부 제공. /뉴스1 |
국토교통부는 13일 민간이 '주택법'과 '도시개발법' 등에 따라 직접 택지를 개발, 공급하는 물량이 연평균 4000~5000가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까지는 올해 4500가구, 2021년 4200가구 등이 계획됐다.
특히 신규주택 공급 외에도 도심 내 주택 등을 매입해 시세의 50% 이내로 공급하는 매입 임대주택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서울 지역에 매년 최소 1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심 내 역세권 등 입지가 우수한 오피스와 숙박시설 등도 주거기준에 적합하게 리모델링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규택지는 공급 효과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사전청약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고밀재건축과 공공재개발 등 정비사업 역시 차질이 없도록 선도사례를 발굴, 홍보하는 등 후속 조치를 완벽히 한다는 각오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간 마련한 대책뿐만 아니라 계속 선제적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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