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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틀째 ‘찜통더위’…완주·익산·정읍 폭염경보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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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틀째 ‘찜통더위’…완주·익산·정읍 폭염경보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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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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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기상지청은 13일 오전 11시를 기해 완주와 익산 정읍 등 3개 시·군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 News1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 전주기상지청은 13일 오전 11시를 기해 완주와 익산 정읍 등 3개 시·군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장수와 진안을 제외한 전북 9개 지역은 전날부터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체감기온이 33도 이상, 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까지 최고기온은 익산 32.4도, 전주 완산 31.9도, 완주 31.6도, 부안 31.5도, 군산 31.4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넘어섰다.

기상지청은 이날 체감기온이 32~35도로 분포할 것으로 관측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북 모든 지역의 대기 중 습도가 70%로 높은 데다 일사량이 많아 무덥겠다”며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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