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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갈등...권익위가 중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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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갈등...권익위가 중재 나선다

머니투데이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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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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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종로구 수송동 서머셋팰리스 서울에서 바라본 종로구 송현동 옛 주한 미국대사관 직원숙소./사진=이기범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민원과 관련해 오는 20일에 서울시 및 대한항공 관계자가 참석하는 출석회의를 개최한다.


권익위는13일 송현동 부지를 둘러싼 서울시와 대한항공측 간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일부 언론사에서는 '서울시가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공원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해 대한항공이 송현동 부지 연내 매각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 '서울시의 행정절차 및 부지 매각업무를 방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시켜 달라'는 요구를 권익위에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권익위는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민원이 조사 진행 단계"라며 "이번 출석회의를 통해 서울시와 대한항공의 입장을 확인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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