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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4수까지 했는데 대학 다 떨어져…안 갔던 게 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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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4수까지 했는데 대학 다 떨어져…안 갔던 게 잘한 것"

머니투데이
  •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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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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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채널 '찐한 친구' 방송 화면 캡처
/사진=E채널 '찐한 친구'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양동근이 가정사를 고백하며 아역 시절 수입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찐한 친구'에서는 각자 추억이 담긴 장소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E채널 '찐한 친구' 방송 화면 캡처
/사진=E채널 '찐한 친구' 방송 화면 캡처
대학가 근처에 도착한 양동근은 자신의 20대 시절을 회상했다.

양동근은 "4수까지 했는데 대학교를 다 떨어졌다"며 "엄마가 다방을 하시면서 형 두 명을 모두 대학까지 보내셨다. 나도 대학을 가야된다는 생각만 했는데 지나고 나서 지금 보면 그 때 안 갔던 게 오히려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대학을 갔으면 엄마가 많이 힘드셨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이 "어릴 때부터 활동을 하지 않았냐"고 묻자 양동근은 "아역 때 수입은 교통비 정도였던 것 같다. 나는 '집에 좀 보탰잖아!'라는 마음이었는데 얼마 안 됐다고 하더라"고 했다.

한편 '찐한 친구'는 동갑내기 스타들의 100% 리얼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3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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