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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작은영화관, 14일부터 입장료 1000원에 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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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작은영화관, 14일부터 입장료 1000원에 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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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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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 '영화관 할인 지원사업'에 선정

고흥군 작은영화관.(고흥군 제공)/뉴스1
(고흥=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 입장료 할인권 지원사업'에 선정, 군민들이 입장료 1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영화산업 전반의 피해를 극복하고 군민의 생활문화 활동을 통한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고흥작은영화관에서는 14일부터 영회진흥위원회의 지원금(1517만 5000원) 소진시까지 입장료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1인당 입장료 6000원 중 5000원이 할인되며 관람객들은 1000원으로 최신영화를 볼 수 있고, 발급한도는 1주일 1인 2매로 영화관 현장 발권만 가능하다.

영화관에서는 9월8일부터 4일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기획전을 실시하고, 고전영화부터 다큐멘터리 영화 등 총 10여편도 무료 상영할 예정이다.

고흥작은영화관은 2016년 2월에 개관해 지금까지 28만1000여명이 관람하는 등 고흥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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