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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2분기 순익 4486억원…전년비 4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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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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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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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13일 연결 기준 2분기 당기순이익이 4486억원이라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55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5.6% 늘었다. 반면 매출액은 7조6384억원으로 8.2% 감소했다. 매출액이 줄어든 건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대면 영업이 위축된 탓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상반기 누적으로 보면 당기순이익은 10.3% 감소한 6785억원, 영업이익은 4.6% 줄어든 9346억원이다. 매출액은 18조101억원으로 9.2% 증가했다.

삼성생명은 보험계약 유지율과 손해율이 개선돼 보험이익이 늘어나 실적이 개선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식시장이 안정되면서 변액보증준비금 손익이 회복된 것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가치는 2분기 30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는 6241억원으로 전년보다 5.9% 줄었다. 이는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영업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마케팅 등을 통해 그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6월 말 기준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RBC(보험금 지급여력)비율은 337%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총 자산은 317조8000억원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2분기에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됐지만 보유계약관리, 경영효율 개선,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실적을 끌어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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