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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미생물 지원으로 농수축산인 10억원 경비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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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미생물 지원으로 농수축산인 10억원 경비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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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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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가 연간 200톤의 미생물을 생산해 관내 농수축산인들에게 지원해 10억원의 경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 신축한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 멸균발효실, 살균배양실, 기타시설로 구성되어 있고, 바실러스균,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등의 미생물을 생산한다.


생산된 미생물은 관내 농수축산인들에게 무료로 배부해 경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미생물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연간 300톤 규모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미생물이 필요한 농수축산인은 배양액을 받아 갈 수 있는 용기를 지참해 매주 월요일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과 환경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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