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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리뷰] '김하성 전 구단 상대 홈런포' 키움 6-3 완승, 한화전 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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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척=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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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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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고척 한화전에서 투런포를 날린 키움의 김하성. /사진=OSEN
13일 고척 한화전에서 투런포를 날린 키움의 김하성. /사진=OSEN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로 장식했다. 팀 내야수 김하성은 이날 홈런포를 가동해 올 시즌 전 구단 상대로 홈런을 때려내는 기분 좋은 기록을 세웠다.

키움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호투와 김하성의 달아나는 투런포를 앞세워 6-3 완승을 거뒀다. 전날(12일) 연장 10회 승부 끝에 3-2 승리를 챙겼던 키움은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했다. 리그 2위 키움은 시즌 성적 49승34패를 기록 중이다.

이날 김하성은 2-1 살얼음판 리드를 걷고 있던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박주홍의 초구(시속 140km·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2점 홈런을 뽑아냈다. 김하성의 시즌 19호포였다. 올 시즌 한화전에서만 대포를 쏘아올리지 못했던 김하성은 이번 경기에서 활짝 웃었다.

사실 키움은 공격보다 리드를 지키는 것이 문제였다. 지난 연이틀 경기에 출전했던 마무리 조상우는 휴식을 부여받은 상태였다. 키움 입장에서 전력 손실이 예상됐는데, 다른 불펜진이 어떻게든 리드를 지켜내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과정이 매끄럽지는 않았다. 7회초 불펜 김상수가 흔들리면서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키움은 급하게 김재웅을 올려 보냈지만, 하주석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면서 점수차는 3-4로 좁혀졌다. 하지만 동점은 없었다. 김재웅은 최재훈과 5구 승부 끝에 좌익수 뜬공을 유도해 이닝을 마쳤다. 8회초에는 좌완 오주원, 9회초에는 안우진이 출전해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힘을 보탰다.

이날 키움의 초반 공격은 이정후가 이끌었다. 1회초 1사 3루서 노수광의 유격수 땅볼로 실점한 키움은 1회말 이정후가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1사 1루서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날렸고, 덕분에 1루에 있던 서건창은 홈까지 내달렸다. 4회말 2사 2루에서는 이지영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는데, 한화 좌익수 노수광이 송구 실책을 범한 탓에 공이 포수 최재훈 뒤로 빠졌다. 그 사이 러셀이 홈을 밟았다. 키움으로선 승리를 향해 달려가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 키움은 8회말 김혜성의 2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이날 키움 선발 브리검은 6이닝(98구) 6피안타 7탈삼진 3볼넷 1실점(1자책)으로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320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 한화의 박주홍은 5이닝(80구) 6피안타(1홈런) 2탈삼진 2볼넷 4실점(4자책)으로 패전 투수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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