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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테니스협회, 계명대에 발전기금 2억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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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테니스협회, 계명대에 발전기금 2억 원 기탁

대학경제
  •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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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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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가 지난 12일 대구광역시 테니스협회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2억 원을 기증받았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계명대 신일희 총장, 대구광역시 테니스협회 백승희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구광역시 테니스협회는 이날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매년 5000만 원씩 4년 간 2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백 회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계명대 구성원에게 감사하다"며 "계명대와 함께 지역 체육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고 지역출신의 우수한 선수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신 총장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시기에 기부를 결정한 대구광역시 테니스협회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선수를 배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와 대구광역시 테니스협회는 지난 2018년 5월 대학 여자 테니스부를 창단했으며 대구광역시 테니스 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 테니스협회는 대학 여자 테니스부 육성에 필요한 장학금과 훈련비용을 발전기금으로 납부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계명대는 2020년도 신입생 선발을 통해 여자부 3명, 남자부 3명으로 구성된 테니스부를 창설,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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