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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두달연속 좋아져"…대통령 특급칭찬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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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유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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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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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이 '최근 경제동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김영훈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이 '최근 경제동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정부가 지난달 한국 경제에 대해 ‘개선되고 있다’고 언급한데 이어 8월에는 이보다 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지표들로 인한 평가인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적극적으로 칭찬하면서 경제 정책에 힘을 실은 배경으로도 풀이된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장마 등에 따른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내수 관련 지표의 개선흐름이 이어지고 수출·생산 부진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런 평가에 대해 김영훈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경제 상황을 지난달보다 긍정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모든 산업활동 지표가 증가했고 수출도 7월 들어 감소폭이 완화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6월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4.2%, 소매판매(소비)는 2.4% 증가했다. 7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7% 줄었지만, 6월(-10.9%)보다 감소폭이 축소됐다. 6월 경기동행지수·선행지수도 모두 상승했다.

7월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만7000명 줄며 5개월째 감소를 기록했다. 그러나 취업자 감소폭이 줄고 있어 고용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 정부 평가다. 7월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석유류 가격 하락폭 축소 등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 상승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0.7% 상승했다.

기재부는 “대외적으로 금융시장의 안정적 흐름과 주요국 실물지표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주요국 간 갈등 고조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우려가 여전하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확실한 경기반등을 위해 대내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3차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 소비·투자·수출 활성화, 한국판 뉴딜 추진 가속화 등 전방위적 정책 대응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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