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 프로그램은 민간의 투자 가치 판단 노하우를 활용해 유망 기술 창업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벤처캐피탈, 벤처인 등으로 구성된 민간 운영사가 발굴하고 초기 투자한 기업에 정부의 R&D(연구개발) 지원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창업 기업은 민간 투자금과 함께 정부의 R&D 자금을 비롯한 연계 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10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주IB투자는 지난 3월 엑셀러레이터 사업단을 신설하고 초기 스타트업 육성 및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7월 엑셀레이터 사업 등록(중소벤처기업부), 8월 팁스 운영사 선정 등을 추진했다.
아주IB투자는 맞춤형 투자를 통해 초기 기술 창업 기업의 사업화에 기여하고, 벤처캐피탈과 프라이빗에쿼티(PE) 부문의 후속 투자, 미국 법인을 통한 해외 진출 지원 등에 폭넓게 나설 계획이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는 "초기 기술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해 건전한 창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건 벤처캐피탈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국내 최초 벤처캐피탈로서 아주IB투자가 솔선 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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