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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16일 DH로 경기 재개…김광현 시카고서 선발 데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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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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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간 8경기 강행군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8월 들어 경기를 하지 못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AFP=뉴스1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8월 들어 경기를 하지 못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김광현(32)이 뛰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16일부터 경기를 재개한다.

미국의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14일(한국시간)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단장의 말을 인용해 카디널스가 16일부터 경기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다만 격일로 더블헤더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을 펼쳐야 한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달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오면서 이후 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개막 이후 5경기(2승3패)를 소화했을 뿐이다. 정상적으로 60경기를 모두 진행할 수 있을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매체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는 시카고에서 3차례 더블헤더 경기를 갖는다.

16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더블헤더를 가진 뒤 18일과 20일에도 각각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시카고 컵스와 2차례 더블헤더를 진행한다.

일단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5일 화이트삭스-세인트루이스전을 취소했지만, 16일부터 경기를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간 8경기를 치르는 스케줄.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코칭스태프에서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지만 시즌을 재개할 예정이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은 코치로 즉각 격리돼 다른 팀원들과의 접촉은 없었다.

세인트루이스는 앞서 야디어 몰리나 등 선수 10명과 스태프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ESPN은 "선수들 모두 각자 렌터카를 활용해 세인트루이스에서 시카고로 이동할 것"이라면서 "이틀 간 2차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광현의 선발투수 데뷔전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김광현은 올해 마무리로 1경기에 나와 1이닝 2피안타 2실점(1자책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평균자책점은 9.00을 기록 중이다.

만약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김광현의 선발 데뷔 장소는 시카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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