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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코로나 악재에도 순익 두자리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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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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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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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본점/사진제공=SC제일은행
SC제일은행 본점/사진제공=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이 코로나19(COVID-19) 악재에도 두 자리 수 순이익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 자산관리(WM) 역량을 키워 비이자이익을 늘린 덕분이다.

SC제일은행은 2분기 순이익이 8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8.84% 늘었다고 14일 발표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1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9% 증가했다.

이자이익, 비이자이익도 2분기, 상반기 기준 모두 늘었다. 이자이익은 기준금리 인하 등 시장 여건이 좋지 않아 소폭 증가(2분기 2.02%, 상반기 0.17%)하는 데 그쳤다.

다른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순이자마진(NIM) 하락은 면하지 못했다. 상반기 기준 NIM은 1.25%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0.19%포인트 떨어졌는데 그나마 대출 자산이 늘어 방어가 가능했다.

비이자이익은 자산관리 부문에서 수수료이익이 늘어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성장률(2분기 5.59%, 상반기 25.69%)을 기록할 수 있었다. 기업금융 외환 트레이딩 수익도 비이자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대출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건전성 지표는 양호했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 연체율은 각각 0.34%, 0.15%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개선됐다. 리스크 관리에 신경 쓴 덕분이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87.72%로 전년동기대비 28.72%포인트 증가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단기적인 실적 호조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은행 전반의 영업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는 일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 이후 영업 환경은 더욱 어렵고 불확실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리스크 관리 면에서 탄력성을 키우고 우리만의 강점을 극대화할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C제일은행은 모기업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과 연계해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키우고 있다. 그룹 투자 전문가들이 내놓은 분석에 따라 글로벌 투자 전략, 시장 전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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