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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8말9초, 국민들 집값 하락 효과 체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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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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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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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진성준 "지지율 하락, 집값 때문 부동산 정책 때문 아냐"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0.7.13/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0.7.13/뉴스1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된 부동산 문제에 대해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가 되면 "(부동산 대책 효과를) 체감하게 될 것"이라며 지지율 안정을 전망했다.

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당대회준비위원회 기자회견이 끝나 뒤 기자들과 만나 당의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부동산을 짚으면서도 부동산 '값'과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구분했다.

진 의원은 "(지지율 하락은) 기본적으로는 부동산 '값'의 문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17일 본인이 했던 '그래봤자 집 값 안떨어진다'는 발언을 언급하며 "(부동산 값 문제가) 진성준이가 말 실수해서 두들겨 맞을 정도였다"며 "부동산 값이 문제인데 이제 (정부와 여당이 내놓은) 정책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해결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실제로 기관조사를 보면 집값 상승률이 하락하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 떨어질 수 있는 상황까지도 전문가들은 내다본다"고 했다.

그는 "전세 값도 마찬가지고, 언론에서 몇몇 사례를 들어 전세 값이 계속 오르듯이 보도하고 있으나 전세 추세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이 지난 13일 발표한 주간 전세가격 변동률을 보면 △전국 0.20%→0.17% △수도권 0.22%→0.18% △서울 0.17%→0.14%로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다. 전세값이 폭등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상승률이 오히려 둔화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의 통계가 나온 KB국민은행 자료에도 △전국 0.14%→0.11% △서울 0.29%→0.21%로 상승률이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구 0.32%→0.21% △송파구 0.62%→0.30% △용산구 0.43%→0.05%다.

진 의원은 "시간이 지나서 시장상황이 국민들께 전달되고 그 다음에 우리가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이 1가구 1주택 소유한 보통의 시민에 과세부담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다주택자 투기세력에 부담되는 것을 체감하고 인식하게 되면 상황이 개선된다고 본다"고 했다.

진 의원은 '국민들이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 효과를 체감하는 시기가 언제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어떻게 예단할 수 있겠느냐"면서도 "8월 말이나 9월 초가 이렇게경과하며서부터 시장 상황이 안정화되고 국민도 (부동산 정책의) 실체를 알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부동산 정책과 최근 당 지지율 하락을 직접 연결시키는 것도 경계했다.

진 의원은 "부동산 정책이 잘못돼서 이에 대한 반발로 지지율이 폭락하고 부동산 정책을 수정하거나, 속도조절 해야 반등될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며 "그럴 (부동산 정책을 수정할) 생각이 전혀 없고, 그렇게 평가하지도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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