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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오피스텔 지하서 집수정 점검하던 작업자 3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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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오피스텔 지하서 집수정 점검하던 작업자 3명 숨져

머니투데이
  •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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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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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4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모습. /ㅅ진=뉴스1
14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실에서 물배수 시설 점검을 하던 3명이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영등포소방서는 이날 오전 11시32분쯤 양평동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집수정(물 모아지는 곳)에서 배수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2명과 60대 남성 1명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대원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3명 모두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사고를 당한 3명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이들은 모두 건물 관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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