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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2분기 순익 72%↓ "본점 매각 기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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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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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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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 / 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서울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 / 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우울한 2분기 성적표를 내놨다. 코로나19(COVID-19) 관련 충당금을 쌓은 데다 본점 매각과 관련한 기저효과가 나타나서다.

한국씨티은행은 2분기 303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14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2.4% 줄었다. 지난해 2분기엔 본점 사옥 매각으로 769억원의 이익이 더해져 비교적 감소율이 클 수밖에 없었다. 상반기 순이익은 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9% 감소했다.

2분기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희비가 갈렸다. 제로금리 영향, 순이자마진(NIM) 축소로 이자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 줄었으나 비이자이익은 31% 늘었다. 외환파생 관련 이익과 투자·보험상품 판매 수수료가 증가한 덕분이다.

유례 없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한국씨티은행은 2분기 655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쌓았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216억원 늘어난 규모다. 개인신용대출이 폭증한 점도 충당금 적립에 영향을 줬다.

대출 자산은 신용대출 증가에도 환매조건부채권매수, 주택담보대출 감소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9% 줄었다. 예수금은 정기예금이 빠져나갔지만 요구불예금, 외화예금이 늘어 3.1% 늘었다.

박진회 행장은 "이번 실적엔 코로나19 상황이 여실히 반영됐지만 핵심 사업인 자금시장, 자산관리 등 부문에서 고무적인 신호가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핵심 사업 위주로 양호한 모멘텀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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