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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만 노려"... 대학선배에 비수, '적토마' LG 이병규 코치의 한마디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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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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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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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홍창기(가운데)가 결승포를 친 뒤 환하게 웃고 있다.
LG 홍창기(가운데)가 결승포를 친 뒤 환하게 웃고 있다.
LG 결승 투런포의 주인공 홍창기(27). 경기 중 그에게 조언을 건넨 이는 바로 '적토마' 이병규(46) 코치였다. 그리고 홍창기는 '대학 선배' 문경찬(28)에게 비수를 꽂고 말았다.

LG는 14일 창원 NC파크에서 펼쳐진 NC와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10-4로 승리했다. LG는 3연승에 성공, 46승1무36패로 3위 두산과 승차 없이 4위에 자리했다.

홍창기의 활약이 빛났다. 리드오프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승부처는 양 팀이 4-4로 팽팽히 맞선 8회였다. NC는 지난 12일 KIA와 2:2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문경찬을 투입했다. LG는 1사 후 구본혁이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홍창기가 문경찬을 상대로 볼카운트 1-0에서 2구째 속구(136km)를 공략, 우월 투런 결승포로 연결했다. 홍창기의 올 시즌 3번째 홈런. 건국대학교 선배를 상대로 비수를 꽂은 순간이었다. 이후 LG는 8회 채은성, 9회 유강남이 투런포를 각각 추가하며 10-4로 승리했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오늘은 경기 중반 불펜 싸움에서 승리한 경기였다. 선발 김윤식도 실점은 있지만 잘 던졌다. 뒤에 나온 송은범, 진해수, 이정용, 최동환이 잘 막아줬다"면서 "타선에서는 경기 후반 홍창기, 채은성, 유강남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칭찬했다.

홍창기는 경기 후 "요즘 좋은 경기를 못해 팀에 미안한 마음이 많았는데, 오늘 홈런이 팀 승리에 도움이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홈런은 이병규 코치님이 직구만 노리면서 치라고 말씀하셨고, 말씀대로 직구만 노린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계속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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