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3일 연속 지역감염자 0명…경북 하루 만에 신규 확진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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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503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66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74명, 경기 72명, 인천 6명, 부산 3명, 강원 3명, 충남 2명, 대전, 전북, 광주, 경남 각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2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대구에서 지역사회 전파를 통한 코로나19 확진자가 43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환자가 나오지 않아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6946명, 사망자는 187명, 완치자는 2명이 늘어난 6852명(97.2%)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7명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대구에서는 지난달 3일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자를 끝으로 현재까지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경북 포항시에서 지난 13일 발생한 경기도 용인 방문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소방관의 접촉자 가운데 추가 감염자도 나오지 않았다.

이 남성은 지난 9일 가족과 함께 경기 용인의 처형집을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아 14일 안동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처형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의 신자로 알려졌다.
경북에서도 전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이날 0시 기준 1370명, 사망자는 58명, 완치자는 1300명(94.9%)이며, 현재 12명의 환자가 안동의료원 등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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