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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수배협 "왓챠·웨이브·티빙에 콘텐츠 제공 중지, 저작권 가치 인정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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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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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수입배급사협회 제공 © 뉴스1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사단법인 영화수입배급사협회(이하 '수배협')가 저작권료의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을 때까지 OTT 플랫폼 서비스를 중단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15일 수배협은 왓챠 등 OTT 플랫폼 서비스 중단에 대한 2차 공식 입장을 전했다. 수배협은 해당 서비스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며 이들의 정산 방식과 형평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왓챠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수배협은 "왓챠는 투명하고 공정한 정산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권리사가 왓챠로부터 받는 정산서는 왓챠 이용자들의 총 시청 시간과 영화 한 편의 시청분수가 표시되어 있는 문서"라며 "왓챠의 정산 문서에 표기된 시청 시간과 시청분수에 대한 근거는 오직 왓챠만이 확인 가능하고 만약 실수로 숫자가 잘못 표기된다 하더라도 콘텐츠 제공사는 이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라고 왓챠의 주장에 대해 말했다.

이어 할리우스 스튜디오 등과 국내 수입배급사의 홀드백 계약 조건 차이, 무료 서비스 기간 동안 정신을 하지 않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수배협은 "영화 콘텐츠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은 국내 OTT 모델의 정산 방식이 유지된 채 OTT서비스가 관객들에게 영화 소비의 주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다면 콘텐츠 저작권자의 수익은 줄어들 수 밖에 없으며 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뒤흔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수배협은 "저작권료의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을 때까지 월정액 서비스를 하고 있는 왓챠, 웨이브, 티빙에 콘텐츠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영화산업에서 디지털 유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대공청회를 이달 중 제안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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