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의원, 민생 경제분야 광폭 행보…울산 예산확보 협력

13일 울산 중구 한국석유공사를 방문한 권명호 의원(좌측 3번째)이 석유시추선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미래통합당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이 7월 임시국회가 끝난 이후 민생과 경제 분야에서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권명호 의원은 지난 11일 동구지역 선출직 의원들과 함께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 일대를 찾아 폭우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12일에는 동구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들과 만나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기업소상공인 등 중서민층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서민금융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인 권 의원은 13~14일 이틀간 울산에서 한국석유공사와 울산중소벤처기업청, 울산테크노파크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예산사업 및 현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지원을 약속했다.

권명호 의원은 "곧 있을 결산과 정기국회를 대비해 울산지역 상임위 소관 기관들을 방문해 예산, 정책 등에 필요한 사항을 청취했다"며 "앞으로 소기업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 조선산업, 에너지 정책 등 상임위 관련 민생행보는 틈 날 때마다 일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또 울산시 심민령 혁신산업국장으로부터 산업부 소관 사업의 국비 진행상황과 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울산의 국비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의 산업부 소관 예산 및 현안사업은 Δ친환경 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실증센터 구축 ΔLNG추진선 독립형 연료탱크 자동화플랫폼 구축 Δ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구축사업 Δ자율주행 개인비행체(PAV)핵심부품 실용화 플랫폼 구축 Δ울산석유화학단지 통합파이프랙 구축 Δ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등에 국비확보 진행상황과 Δ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울산 유치 Δ수소 융복합단지 실증사업 등이다.

권명호 의원은 "핵심기반인 조선업 침체로 울산경제가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위기극복과 주력산업들의 재도약을 위한 예산확보와 현안 해결에 시와 유기적인 협력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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