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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호우피해 2500억원 육박…주말 복구 작업·실종자 수색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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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호우피해 2500억원 육박…주말 복구 작업·실종자 수색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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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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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내린 비로 충북 제천시자원관리센터 축구장이 물에 잠겼다. 2020.8.2/뉴스1 © News1 조영석 기자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지역 호우 피해액이 2500억원에 육박하는 등 피해가 계속 늘고 있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 기준 충북 비 피해액은 2498억3700만원으로 전날보다 240억500만원 늘었다.


지역별로는 충주 783억200만원, 제천 721억6900만원, 단양 493억3500만원, 진천57억5400만원 등이다.

공공시설 피해는 2182억5900만원, 사유시설 피해는 315억7800만원이다.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응급복구율은 91.5%, 85.2%로 도와 각 시군은 이날도 공공시설 218곳과 사유시설 164곳에서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재민 290가구 599명, 일시 대피자 69가구 104명은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도소방본부는 인력 127명과 장비 33대를 동원해 충주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소방대원과 주민 2명 등 3명을 찾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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