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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우리제일교회 방문 충남 당진 시민 2명 확진…성가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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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우리제일교회 방문 충남 당진 시민 2명 확진…성가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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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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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당진시장이 15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관련 긴급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송악읍에 거주하는 5번 남성과 6번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확진자 2명은 지난 9일 용인 우리제일교회에 방문해 성가대 활동과 교회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5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미열,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6번 확진자는 지난 11일부터 기침, 인후통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확진자 다수가 발생한 우리제일교회 측의 검사 안내 전화를 받고 지난 14일 당진시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며 15일 오전 양성으로 확인됐다.

시 보건소는 정확한 이동경로와 접촉자에 대해서는 정밀 역학조사 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파악되는 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15일 오후 긴급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최근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용인 우리제일교회 방문자는 보건소나 가까운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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