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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News1 |
15일 당진, 서산, 천안 등 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충남지역의 확진자는 모두 206명으로 늘었다.
당진 확진자 2명은 용인 우리제일교회, 서산과 천안의 확진자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접촉자로 밝혀지는 등 신규 확진자 모두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 교회와 관련이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당진 60대 여성(당진6번)과 50대 남성(당진5번)은 14일 기침과 인후통을 호소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단국대 병원에 입원했다.
서산 50대 여성(서산12번)은 15일 확진돼 순천향대 병원에 입원했다. 가족 등 밀접접촉자 3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이다.
천안 80대 여성(천안116번)은 14일 발열 증상으로 천안동남구보건소에서 검사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순천향병원에 입원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며, 이동 경로 파악에도 나섰다.
이처럼 수도권 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충남에서도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일선 시군은 이들 교회 교인들과 접촉한 경우 보건당국과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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