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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라 무산된 이란 무기 금수 연장…폼페이오 "심각한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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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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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 AFP=뉴스1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전날 유엔 안보리에서 이란에 대한 무기 금수 조치 연장이 실패한 데 대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15일 '심각한 실수'라며 애석해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폴란드를 방문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는 이것을 애석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4일 유엔 안보리는 이란 금수 조치를 두고 화상회의 형식의 투표를 열였는데 러시아와 중국이 반대하고 프랑스와 영국, 독일과 8개 회원국은 기권해 연장이 불발됐다. 안보리에서 결의안이 가결되기 위해선 유엔 안보리 15개국 중 상임이사국 5개국을 비롯해 9개국이 찬성해야 한다.

앞서 오스트리아를 방문 중이던 폼페이오 장관은 안보리 표결을 앞두고 전 세계가 미국의 입장을 지지해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우리는 무기 금수 조치가 만료되지 않도록 외교 수단 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했지만 도미니카공화국과 미국만이 찬성하는 초라한 결과가 나왔다.

대이란 금수 조치는 제재완화를 대가로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해 이란과 P5+1(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의 핵보유 5개국+독일)이 2015년 체결한 포괄적 공동 행동계획(JCPOA))에 따라 오는 10월 종료될 예정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2018년 협정을 탈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안보리가 무기 금수 조치를 무기한 연장하지 않는다면 이란에 대한 모든 유엔 제재의 복원을 작동시키는 합의문 조항인 '스냅백(Snap back)'을 이행할 것이라고 위협해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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