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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밥 다 하고 왔어요!"…미스터트롯 김호중 '엄마팬'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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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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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동주 기자 = "남편과 사별한 우울증이 김호중 덕분에 치유됐어요"
"김호중 얘기만 해도 눈물이 나"

최근 미스터트롯 열풍으로 새롭게 떠오른 팬클럽 계의 신흥 강자가 있으니, 바로 '엄마팬'이다. 비가 쏟아지던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연장에는 '트바로티' 김호중의 팬 미팅 참석을 위해 '엄마팬'들이 긴 줄을 서 있었다. 공연을 기다리는 그들과 동행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리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김호중 팬들은 어떻게 '입덕'(한 분야에 푹 빠지는 일)하게 됐을까? 50년 동안 남진 팬으로 활동한 전적을 가진 김정자씨(62)는 "1년 전에 남편과 사별했다"며 "김호중 노래를 들으며 남편 잃은 슬픔을 위로하고 치유해서 응원해주고 싶은 가수"라고 '입덕' 계기를 설명했다.

김씨와 동행한 류문숙씨(61)는 "김호중 이름만 불러도 눈물이 날 것 같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류씨는 "애들을 다 키우고 정을 쏟을 데도 없었다. 그런데 요즘 24시간 김호중 노래를 듣고 팬카페 활동을 한다"며 팬 활동이 삶의 활력소라고 표현했다.

한편 공연장 밖에는 입구까지 어머니를 배웅하는 자녀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모습이 마치 초등학교 등굣길의 풍경을 연상케 했다.

어머니가 입장하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던 한 자녀는 "티켓 구매가 너무 어려웠다"며 "운이 좋게 한 장 구매해 효도하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팬 미팅은 1500석 규모로 2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난 16일 팬 미팅은 현장 관람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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